오트밀
일상적인 이야기/삼시세끼 2018. 12. 10. 11:01

요즘 저녁식사를 오트밀로 하고 있다.오트밀 자체로만 먹으면 좀 심심하고,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레시피를 보면서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있다.이거 먹느라 주방용 저울도 샀다. 계량해서 먹는게 많이 안먹게 되고 좋다. [시리얼과 꿀을 넣은 오트밀]오트밀 38g에 콘푸레이크 7g 에다가 우유를 자작하게 붓고 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전자렌지 2분 돌리고우유를 조금 더 붓고, 꿀 반숟갈을 넣고 먹는다 [간장계란오트밀]오트밀40g에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자작하게 붓고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전자렌지 2분 돌리고날계란 하나를 까서 숟가락으로 오트밀과 함께 섞고 전자렌지에 30초 돌리고우유를 조금 더 붓고, 간장 한숟갈, 참기름 한숟갈을 넣고 비벼 먹는다 배가 고플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배고프지 않다.씹는 ..

먹고 사는 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삼시세끼 2018. 10. 26. 11:00

점심도시락으로 만든 새우양파덮밥소스자취하는 사람 요리는 뭐든지 단순하고 원팬/원팟으로 끝내야한다. 다진마늘 1숟갈을 기름에 볶다가 얇게 채썬 양파와 새우를 넣는다. 조금 매콤함을 주기위해서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조금 뿌려준다.쿠팡에서 로켓직구로 구매했다. (링크)아이마켓에서 직접구매할 때도 있는데, 요즘 쿠팡에 중독되서 로켓직구를 많이 쓰는 편이다. (광고비 안받았음) 그다음에 굴소스를 넣고 간을 보고 물을 좀 붓고종이컵에 물 1숟갈, 감자전분 1숟갈을 섞어서 부어주면 걸죽한 덮밥소스가 된다.도시락통에 요리를 담아주고 팬을 씻어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거기다가 스크램블에그를 했더니 남아있는 전분을 머금어서 기묘하게 쫀득한 스크램블에그가 되었다. 내일 회사에서 햇반이랑 같이 전자렌지 돌려서 먹을 예정...

동네 도시락가게에서 테이크아웃한 칠리새우 도시락
일상적인 이야기/삼시세끼 2018. 10. 21. 00:13

집 근처에 도시락가게가 있길레 테이크아웃해봤다.칠리새우도 기름맛나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져 맛있고, 따뜻한 국도 줘서 좋다.반찬이 소박하고 간이 딱 집에서 먹는 반찬맛이라서 마음에 든다. 배달도 하는 듯하다. 직접 음식을 해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식자재는 소량으로 구매할 수록 소량이고, 기본양념도 처음에 구매할 때는 지출이 많다.내가 요리해서 맛있을 거라는 보장도 물론 없다.시켜먹거나 사먹는게 더 싸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