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시작하다.
일상적인 이야기/끄적끄적 2020. 2. 10. 22:38

2019년에는... 거의 1년만에 하는 포스팅인데, 5년정도 다니던 첫 회사를 그만둔지도 거의 1년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내가 앞으로 먹고 살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계속 일하면서 연차만 자꾸 쌓이는데, 연차에 맞는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고민끝에 하루라도 젊을 때에 다시 배움의 길로 들어서서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나름 여러가지 고려하고 계획을 세워서 퇴사하였지만, 중간에 반년정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1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2019년에 달성한 것은 아래와 같다. 일본어능력시험 JLPT N2(19년 7월 시험), N1(19년 12월 시험) 취득 JPT 715점 취득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 ..

SKT 스마트폰 수리 및 파손보험 보상받기
일상적인 이야기/끄적끄적 2019. 3. 22. 00:10

나는 2010년에 2년정도 썼던 HTC 터치다이아몬드가 지하철 문 양쪽 옆에 있는 손잡이에 홈버튼 위치의 액정이 찍혀 눈물의 이별을 했던 이후로 한번도 핸드폰 액정이 깨진다거나 멍이 든다거나 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핸드폰을 자주 바꾸기도 하지만, 핸드폰케이스에 손잡이끈이 달려 있는 것을 선호해서 어지간하면 떨어뜨리지 않기도 하고, 방탄유리필름을 끼우고 다니기 때문이다.그러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셀카봉에 갤럭시 노트8을 끼워넣다가 방탄유리필름이 그 충격에 접착면이 떨어져버렸는데, 접착면에 흙먼지가 붙는 바람에 다시 붙일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필름을 주문하고 딱 하루만 생폰으로 들고 다니자고 하던 날에 지면에 떨어뜨려버렸고 액정이 깨지진 않았지만 멍이 들어버렸다. 엣지패널이 내구도가 약하다는 ..

오트밀
일상적인 이야기/삼시세끼 2018. 12. 10. 11:01

요즘 저녁식사를 오트밀로 하고 있다.오트밀 자체로만 먹으면 좀 심심하고,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레시피를 보면서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있다.이거 먹느라 주방용 저울도 샀다. 계량해서 먹는게 많이 안먹게 되고 좋다. [시리얼과 꿀을 넣은 오트밀]오트밀 38g에 콘푸레이크 7g 에다가 우유를 자작하게 붓고 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전자렌지 2분 돌리고우유를 조금 더 붓고, 꿀 반숟갈을 넣고 먹는다 [간장계란오트밀]오트밀40g에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자작하게 붓고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전자렌지 2분 돌리고날계란 하나를 까서 숟가락으로 오트밀과 함께 섞고 전자렌지에 30초 돌리고우유를 조금 더 붓고, 간장 한숟갈, 참기름 한숟갈을 넣고 비벼 먹는다 배가 고플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배고프지 않다.씹는 ..

역류성 식도염
일상적인 이야기/끄적끄적 2018. 11. 6. 22:22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지금은 폐업한 자주 가던 병원에서도 역류성 식도염을 조심해야한다고 했었던 터라 드디어 올게 왓군... 이란 느낌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는 것이 제일 슬픔... 다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 기침을 이제 그만 하고 싶어서 식사도 양배추가 포함... 간식도 양배추즙, 바나나를 샀다. 집에 초파리가 날아다니는게 싫어서 일본의 초파리함정을 항상 쓰는데바나나는 초파리가 안생길 수 가 없는 과일이다 보니 인터넷에서 잘 보관하는 방법을 검색한 결과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다. 그 중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처리했다.하나씩 뜯어서 줄기를 살린채로 크린랩으로 래핑을 한 후 하루에 2개씩 지퍼락에 담았다.회사에 가져가기도 편리하고, 초파리도 덜..

노브랜드 매장, 저렴하고 질 좋은 공산품에서 신선식품까지
일상적인 이야기/끄적끄적 2018. 10. 27. 18:22

강남역 9번 출구 쪽에 있는 노브랜드 서울(강남)서초점에 갔다왔다. 같은 건물에 있는 스푼 더 스트릿(Spoon the Street)라는 샤브샤브 무한리필 뷔페도 좋아하는데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하도록 하겠다. 마트 전경은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해서 구입한 품목만 올려보려고 한다. 주말마다 강남쪽으로 가고 있어서 주말에 찔끔찔끔 장을 보고 있다. 이건 할인하길레 산 양념 돼지불고기.500g에 3,486원에 샀다.자취인에게 양 많고 저렴한 것은 그닥 의미가 없다. 어차피 소모하는 식재료의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한번 먹기 적당한 양이면서 저렴한 것이 좋지만... 실제로는 양이 적다고 해서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는 슬픈 현실.그래서 이런 물품을 보면 나름 횡재한 기분이 든다. 학원 수업 졸릴 때..

먹고 사는 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삼시세끼 2018. 10. 26. 11:00

점심도시락으로 만든 새우양파덮밥소스자취하는 사람 요리는 뭐든지 단순하고 원팬/원팟으로 끝내야한다. 다진마늘 1숟갈을 기름에 볶다가 얇게 채썬 양파와 새우를 넣는다. 조금 매콤함을 주기위해서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조금 뿌려준다.쿠팡에서 로켓직구로 구매했다. (링크)아이마켓에서 직접구매할 때도 있는데, 요즘 쿠팡에 중독되서 로켓직구를 많이 쓰는 편이다. (광고비 안받았음) 그다음에 굴소스를 넣고 간을 보고 물을 좀 붓고종이컵에 물 1숟갈, 감자전분 1숟갈을 섞어서 부어주면 걸죽한 덮밥소스가 된다.도시락통에 요리를 담아주고 팬을 씻어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거기다가 스크램블에그를 했더니 남아있는 전분을 머금어서 기묘하게 쫀득한 스크램블에그가 되었다. 내일 회사에서 햇반이랑 같이 전자렌지 돌려서 먹을 예정...